LG AI연구원, 제22회 세계지식포럼 2021 참가

LG AI연구원의 이홍락 CSAI가 제22회 세계지식포럼에 연사로 참석해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에 대해 논했다.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가 연사로 참석한 제22회 세계지식포럼.


이홍락 CSAI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제22회 세계지식포럼 중 9월 16일 서울 장충동 장충아레나에서 세션을 진행했다.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AI석학인 이경무 서울대 AI 대학원 원장(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좌장을 맡았으며, LG AI연구원의 이홍락 CSAI와 테드 서전트(Ted Sargent) 토론토대 교수가 발표를 담당했다.

다양한 국가와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혁신과 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 또한 AI 분야에서 거둔 양적 성공을 넘어 질적 성장과 다양한 산업 적용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 세션에서는 지금까지 학계와 기업에서의 AI 연구개발 노력과 성과를 정리하고, 또한 앞으로 AI가 우리의 삶과 산업 전반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또한 그러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가 연사로 참석한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 세션 현장


먼저 테드 서전트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AI를 이용한 재료정보학 개발의 혁명(The Revolution of developing materials informatics by using AI)’를 주제로 발표한 테드 서전트 교수는 소재 개발 분야의 발전 양상과 AI가 이에 기여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새로운 소재 개발에 이용되는 여러 AI 기술을 통해, 소개 개발의 전 과정에서 AI 알고리즘을 통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부분이 에너지와 가전 분야 등 다양한 곳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이홍락 CSAI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LG의 AI 연구’를 주제로 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글로벌 AI 트렌드, AI 선순환 구축의 중요성, 그리고 이러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LG의 AI 연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이홍락 CSAI는 강화 학습, 생성 모델, 언어 모델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주요 AI 기술의 특징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면서, 이렇게 빠른 기술의 발전 속에서 AI 연구와 응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요소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AI 알고리즘,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4가지 요소가 꼭 필요하다는 것. AI 기술 내재화는 타인의 모형을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닌 인공지능의 내재적 역량을 만드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지식포럼에서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세션에 참가한 LG AI연구원 이홍락 CSAI


이렇듯 AI를 통한 사업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AI 연구와 AI 비즈니스의 조합이 이루어져 AI 생태계를 구성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 학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이홍락 CSAI는 강조했다. 또한 AI 생태계 구축에 꼭 필요한 AI 선순환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이는 AI 연구가 비즈니스에 접목되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이 성과가 다시 AI 연구에 투자되어 인프라 확충과 추가 데이터 수집으로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혁신을 달성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즉, AI 연구와 비즈니스적 활용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홍락 CSAI는 이러한 AI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사례로 LG의 AI 연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LG AI연구원은 작년 12월 출범 이후 AI 알고리즘 강화를 위해 좋은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여러 계열사와 함께 사업적 임팩트가 크고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난제 및 공통 과제를 풀고 있다. LG AI연구원에서는 이를 위해 최신 AI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계열사의 요구를 파악하여 활용성 높은 기초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최신 AI 연구들을 산업에 반영하여 해결하는 응용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홍락 CSAI는 LG AI 연구원이 올해 5월 초거대 AI 개발을 선언했으며, 초거대 AI가 여러 상품 및 서비스에 탑재되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기업 내 다양한 업무에도 적용될 계획임을 밝혔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는 전문가를 넘어서는AI로 발전, 신소재나 핵물질 발굴 등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영역들에 도전하며 디자인, 설계 등의 창조 영역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제22회 세계지식포럼 공식 브로슈어


한편, 본 세션이 열린 세계지식포럼은 200년 출범하여 22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으로, 지식공유로 지구촌의 균형 잡힌 성장과 번영을 이끌기 위해 조직되었다. 첫 포럼 이후 지금까지 총 4,788명의 글로벌 연사들과 5만 2,860여 명의 청중이 참여하며 대규모 포럼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Terra Incognita: Redesigning the Global Architecture)'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