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과 서울대학교 AI대학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SNU-LG AI 리서치 센터’가 2022년 4월 25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며 초거대 AI 공동 연구에 속도를 냈습니다.

(왼쪽부터)서울대 송준호 교수, 이경무 주임교수, 최해천 연구부총장,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서정연 인재육성위원장, 김승환 랩장
‘SNU-LG AI 리서치 센터’는 언어와 이미지 같이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정보를 다루는 기존의 초거대 AI의 한계를 뛰어넘어 AI 스스로 가상 현실 속 AI휴먼의 신체와 움직임을 만드는 3차원 생성 기술 등을 보유한 초거대 멀티모달(Multimodal) AI 핵심 기술을 연구합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이경무 서울대 AI대학원 주임교수가 공동 센터장을 맡아 이끄는 리서치 센터는 국내 AI 인재 양성과 초거대 멀티모달 AI 연구를 위한 LG AI연구원과 서울대 AI대학원의 국내 첫 공동 연구 거점입니다.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최고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와 함께 세상에 없던 새로운 AI 기술에 도전하고 멀티모달 AI 공동 연구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초거대 AI 강자로 거듭남과 동시에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25일 열린 제막식에는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비롯한 LG AI연구원 관계자들과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포함해 이경무 주임교수, 장병탁 AI연구원장 등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서울대학교 교수진 11명이 참석하여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은 축사와 함께 “센터 개원으로 초거대 AI 상용 기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LG AI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국가 AI 핵심 인재 양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초거대 AI 기술 공동 연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위-왼쪽부터)서울대 - 문태섭 부교수, 이원종 부주임교수, 정교민 교수, 김건희 부주임교수, 한보형 부주임교수, 조남익 교수, LG AI연구원 - 최정규 랩장, 이문태 랩장, 김향미 팀장, 김유철 유닛장 (아래-왼쪽부터)서울대 - 장병탁 AI연구원장, 송준호 교수, 이경무 주임교수, 최해천 연구부총장, LG AI연구원 - 배경훈 원장, 서정연 인재육성위원장, 김승환 랩장, 임우형 랩장
최근 LG AI연구원과 서울대는 최신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8개의 공동 연구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LG AI연구원과 이경무 주임교수가 공동으로 설정한 대표적인 연구주제는 한 장의 이미지나 짧은 길이의 영상만으로도 특정 인물의 전신 형상 및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3차원 생성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은 AI휴먼에 접목했을 때 강력한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LG가 지난 2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AI 아티스트 ‘틸다’에 이 기술을 접목하면 메타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틸다의 틸다의 모습을 3D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공동 연구 주제로는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모사한 차세대 언어 모델이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이미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모델들이 많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아 상황이나 상식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놓는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LG AI연구원과 서울대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학습된 정보뿐 아니라 외부의 정보를 스스로 학습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다시 말해 인간의 언어 학습 구조를 닮은 AI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 언어나 이미지 형식의 정보 외에 도표와 그래프, 시각과 청각 정보가 함께 담긴 동영상 그리고 온도와 같은 촉각 기반 정보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인간처럼 동시에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도 함께 연구합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연구로, 글로벌 초거대 멀티모달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꼭 선점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이 밖에도 양측은 다양한 산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응용 기술과 함께 AI 상용화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AI 윤리 관련 편향성 및 형평성 연구를 진행합니다. 특히, 많은 정보를 빠르게 학습하는 초거대 AI가 인종, 성별, 나이 등과 관련하여 편향된 내용을 학습하지 않도록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연속 학습 알고리즘을 함께 연구 중에 있습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지난 3년간 1,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고 성능의 초거대 AI ‘EXAONE’을 지난해 12월 공개하고, 올해 2월에는 이종산업 간 첫 민간 초거대 AI 연합체인 ‘Expert AI Alliance’를 발족하는 등 글로벌 초거대 AI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아울러, LG AI연구원은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서울대와 공동으로 차세대 멀티모달 초거대 AI 기술을 연구하는 것 외에도,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강화 학습 등 최신 AI 선행 연구,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신약과 신소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MI(Materials Informatics) 원천 기술 연구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참고] LG AI연구원의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

▶LG AI연구원, 서울대학교와 손잡으며 글로벌 AI 업계를 선도할 공동연구센터 설립(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