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기업과 학생 간 소통의 장 연세대학교 AI 워크샵에 참여하다

사진 1. 연세대학교 AI 워크샵 전시 모습

 

'제1회 연세대학교 AI 워크샵'이 연세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지난 2022년 10월 7일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연세대학교 AI 워크샵에서는 AI를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들과 AI 산업을 선도하는 여러 기업이 만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LG AI연구원부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까지 LG그룹의 계열사가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했으며, 이외에도 네이버 클로바, 포스코, KT, 업스테이지, 퀄컴 등 다양한 기업이 행사에 동참했습니다.

연세대학교 AI 워크샵은 AI 연구에 매진하는 기업을 직접 소개하는 기업 세션과 연구자들이 진행한 연구를 직접 소개하는 오럴 세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제작해 소개하는 포스터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진행된 개회사에서 연세대학교 차호정 인공지능융합대학장은 "올해 AI 워크샵은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AI 연구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여러 산업체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번 AI 워크샵을 통해 학내 연구원들이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도 기획해 보고, 이를 계기로 재학생들의 인턴 지원이나 졸업생들의 진로 문제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12개의 참여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기업 세션에서는 네이버 클로바와 함께 LG AI연구원과 LG전자, LG디스플레이가 발표했습니다.

 

사진 2. 기업 세션에서 발표 중인 LG AI연구원 임우형 Applied AI Research Lab장
 

LG AI연구원에서는 Applied AI Research Lab을 이끄는 임우형 랩장이 연구원 내 다양한 연구 조직들과 더불어 Applied AI Research Lab의 목표와 진행하고 있는 연구 분야를 소개했습니다.

임우형 랩장은 "배터리, 소재 개발, 제품 설계나 생산 과정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최적화나 비전 검사 기술 등과 같이 다양한 현실 문제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신 분야에서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음성 인식, 언어 처리 등의 AI를 연구하는 동시에 추천, 고객 서포트와 같이 고객 서비스 자체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칫 연구를 위한 연구가 되지 않도록, 향후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민하여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 PRI 제조AI솔루션팀 김대환 팀장은 LG전자가 연구하는 제조 AI에 관해 설명하며, "기존에는 사람이 제품을 설계했다면, 이 역할을 AI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AI는 데이터를 가지고 설비의 이상점을 미리 탐지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공정에서 나오는 수많은 AI 데이터, 자동화 설비에서 나온 데이터를 활용해 품질과 추후 전망을 예측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AI 연구팀 장기석 책임은 LG디스플레이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대해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재료 패널 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데이터 분석에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특히, 연구나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미지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엔지니어의 업무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3. 연세대학교 AI 워크샵 내 연구 포스터 전시 모습
 

LG AI연구원은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 총 2개의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NeurIPS 2022] Transformers meet Stochastic Block Models: Attention with Data-Adaptive Sparsity and Cost – Fundamental Research Lab 조성준 님 (Link)

 

사진 4. 연구 내용을 설명 중인 Fundamental Research Lab 조성준 님
 

첫 번째 논문은 트랜스포머를 개선하는 새로운 기술을 제시합니다. Fundamental Research Lab 조성준 님은 “Sequence length가 길어지면 메모리 사용량이 커지기 때문에 언어 모델링 시 긴 문단이나 문서 전체를 모델링하기 힘들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방법들이 제시됐지만, 기존 방법은 데이터에 따라 attention을 조절하는 데이터 adaptability가 굉장히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었다”라며 관련 연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논문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attention 매커니즘을 활용하면 데이터에 따라 필요한 attention 양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시간과 메모리 비용이 필요한 attention 양에 비례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NeurIPS 2022] CEDe: A collection of expert-curated datasets with atom-level entity annotations for Optical Chemical Structure Recognition – Materials Informatics Lab 로드리고 님 (Link)

 

사진 5. 연구 내용을 설명 중인 Materials Informatics Lab 로드리고 님
 

두 번째 논문은 화학적 이미지를 분자 구조로 변환하는 OCSR (Optical Chemical Structure Recognition) 기술에 대한 것입니다. 본 논문에서는 원자 수준의 독립체 감지와 그래프 재구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로드리고 님은 “논문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질소, 탄소 등 원자를 하나씩 reduction하고 구조의 인접한 부분을 예측한다. 원자와 연결점, 두 가지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그래프를 reconstruction 할 수 있다. 직접 합성 데이터를 만들어 이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키고 이미지 레이블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접근법을 사용했을 때 이미지가 100만 개 필요했다면, 연구진이 제안하는 새로운 방법은 단 1만 개만 필요로 하므로 데이터 효율성을 약 100배 정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 6. LG AI연구원 채용 부스에서 상담 중인 학생들
 

이 밖에도 LG AI연구원은 연세대학교 AI 워크샵에서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교류를 나누었습니다. 부스에서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정규직 채용과 관련해 상담하는 동시에 포스터 세션에서 논문을 소개한 조성준 님과 로드리고 님이 참석해 연구 관련 질의도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LG AI연구원은 12월에 열리는 NeurIPS 학회에 관해서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연세대학교 AI 워크샵은 연세대학교에서 AI를 연구하는 우수한 학생들과 LG AI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LG AI연구원은 기업 세션을 통해 연구원을 알리고,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인재 영입에 힘쓰는 동시에 포스터 세션에서 논문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연구 저력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도 LG AI연구원은 연세대학교 AI 워크샵과 같은 학계 및 업계 교류의 장에 참여해 우수한 인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