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mers AI 해커톤 1기 시상식이 10월 7일 LG 사이언스파크 ISC동 비전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개최된 LG Aimers AI 해커톤은 LG AI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데이터·AI 경진대회 플랫폼 전문 회사인 데이콘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해커톤에는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총 1,745명의 참가자와 975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G AI연구원은 이전에도 데이터·AI 경진대회 플랫폼 전문 회사인 데이콘과 함께 해커톤을 진행했지만, 지난 행사와 달리 이번 해커톤에는 7월 한 달간 진행한 LG Aimers 이론 교육을 수강한 LG Aimers 1기 교육생들이 다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이번 LG Aimers AI 해커톤의 주제는 ‘자율주행 센서의 안테나 성능 예측 AI 경진대회’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레이더(Radar) 센서의 안테나 성능 예측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LG이노텍의 레이더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제품의 불량을 예측, 분석하고 수율을 극대화하여 불량으로 인한 제품 폐기 비용을 감축시킬 수 있도록 하는 높은 난도의 주제였습니다.
시상식 진행에 앞서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은 “LG Aimers는 국내 유명 교수님들의 이론 강의와 해커톤으로 구성된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간 4,000명 이상의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7월 처음 시작된 LG Aimers에는 벌써 1,90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했고, 이 중 800여 명이 해커톤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LG Aimers 프로그램의 수준 높은 교육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LG Aimers를 소개했습니다.
사진 1. LG Aimers AI 해커톤 1기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시상식에는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과 LG이노텍 김민규 기반기술연구소장,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축사를 통해 “AI 기술은 우리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고 그 확장성도 높지만, 그에 비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LG Aimers를 통해 쌓은 AI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살려, 미래 경제를 이끌 주역으로서 원하는 분야에서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LG이노텍 김민규 기반기술연구소장은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제조 혁신과 더불어 더 큰 문제를 풀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 기술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와 회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앞으로 나아갈 목표를 전했습니다.
사진 2. 함께 기쁨을 나누는 LG Aimers AI 해커톤 수상자들과 LG이노텍 김민규 연구소장,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LG Aimers AI 해커톤의 결과는 LG이노텍 실무진을 비롯한 LG그룹 평가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발표되었습니다. 1위 팀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2위 팀은 LG AI연구원장상과 상금 300만 원, 3위 팀은 LG AI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였습니다.
사진 3. LG Aimers AI 해커톤에서 1위를 한 ‘숨 참고 LG Dive’팀이 발표 중인 모습
대상을 수상한 ‘숨 참고 LG Dive’ 팀은 LightGBL을 기반 모델로 Chain Regressor를 활용한 Multioutput Chain Regressor 모델을 사용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2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커톤’ 팀은 Catboost, XGBoost, LightGBM 세 가지 모델을 앙상블해 구축한 모델을 사용했으며,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KOPS’ 팀은 하이퍼파라미터 튜닝과 stacking ensemble 모델을 이용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이번 해커톤에서 대상을 받은 팀 전원을 포함해 입상한 수상자 13명 중 무려 8명이 LG Aimers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교육생이었습니다. 수상자들은 서류 전형을 생략한 LG 계열사 면접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13명의 수상자들 중 다수가 LG 입사를 희망하여 LG이노텍 면접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시상식을 마치며 LG AI연구원 서정연 인재육성위원장은 “향후 해커톤 개최 시 약 100여 명의 우수 인재에 대한 인재 풀을 구성해 채용에 연계하고자 한다. 또, 이번에는 해커톤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해커톤을 계획하고 있다. 오프라인 해커톤은 LG그룹 채용박람회와도 연계해 그룹 전반에 걸쳐 AI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LG Aimers 프로그램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LG는 앞으로도 LG Aimers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청년들을 직접 채용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막을 올린 LG Aimers는 앞으로 하계/동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며 매번 색다른 AI 교육 콘텐츠와 해커톤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