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된다
이미지 1. LG Aimers 8기 참가자들
오늘날 인공지능(AI)은 다양한 산업 현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지능뿐만 아니라, 이를 개별 기기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게 만드는 실전형 최적화 역량이 필수적입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개최했습니다.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기술과 혁신은 인재에서 시작된다’는 LG의 철학 아래 추진되는 청년 인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LG 에이머스는 2022년 하반기에 시작되어 올해 상반기까지 2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8기 에이머스 오프라인 해커톤은 총 2,339명의 지원자 중 온라인 교육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개 팀, 94명의 청년 인재들이 참여했습니다.
핵심 과제: 엑사원(EXAONE) 모델 경량화
이미지 2. LG Aimers 8기 오프라인 해커톤 현장
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LG AI연구원이 출제한 ‘엑사원 경량화 모델 개발’이었습니다.
‘거대언어모델(LLM) 경량화’는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이고 추론 속도를 개선하는 최적화 기술입니다. 이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 개별 기기 내부에서 AI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력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국가대표 AI' 엑사원을 고도화하는 도전 과제를 수행하며 총 27개의 경량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EXAONE 4.0 1.2B 모델 경량화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실에서 쌓은 이론적 토대를 실제 모델에 적용하며 실무 역량을 증명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EXAONE 4.0 1.2B 모델 경량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실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실제 모델에 적용해 보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1박 2일간 학생들과 함께한 멘토로 참여한 EXAONE 랩 구성원 역시 “짧은 시간 안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결과를 도출해낸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성취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큰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현장 중심의 채용 지원 활동

이미지 3. LG Aimers 8기 채용 박람회 현장
대회 이튿날에는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각 사의 인사 담당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LG AI 인재풀(pool)’ 등록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진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과 모의 AI 면접 강의 등을 통해 청년 인재들이 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취업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최고 성능의 경량화 모델을 위한 도전

이미지 4. LG Aimers 8기 해커톤 수상팀 프리젠테이션
(왼쪽) 1위 '핸드크림 바른 쥐'팀, (가운데) 2위 '미쿠짱'팀, (오른쪽) 3위 '케로로소대'팀
1박 2일간의 치열했던 해커톤이 마무리되면서,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인 최종 수상팀이 선정되었습니다. 기술적 완성도와 도전 정신이 돋보였던 시상식에서는 총 세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핸드크림 바른 쥐’ 팀이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W8A8 양자화 기법을 활용해 원본 모델 대비 성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메모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탁월한 전략으로 리더보드 1위 및 최종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2위 LG AI연구원장상은 DPO(Direct Preference Optimization) 방식을 도입해 다채로운 방법론을 실험하고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미쿠짱’ 팀에게 돌아갔으며, 3위는 안정적인 기술력을 보여준 ‘케로로소대’ 팀이 차지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핸드크림 바른 쥐’ 팀은 수상 소감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팀원들과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주고받은 덕분에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회를 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미지 5. LG Aimers 8기 해커톤 최종 수상팀 시상식
청년 AI 인재와 함께 지속되는 여정
LG 에이머스는 AI 대학원 수준의 강의부터 해커톤, 채용 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합니다.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사 일정을 고려해 연 2회(여름·겨울 방학) 운영됩니다.
차기 기수인 LG 에이머스 9기는 오는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실제 산업 데이터를 다루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